“물가 둔화 등 5가지 충족해야…연준, 금리 인하로 정책 전환”
코메리카뱅크는 연방준비제도(연준·Fed)가 금리를 인하하려면 다섯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. 비즈니스인사이더(BI)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메리카뱅크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기준이 높아졌다며 인플레이션 둔화 이상의 조건을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. 빌 애덤스 코메리카뱅크 이코노미스트는 단순한 인상 속도 조절이 아닌 피벗(금리 인하)을 위해서는 연준이 ▶헤드라인 및 근원 물가 둔화 ▶주택가격 및 임대료 하락 ▶임금 상승률 둔화 ▶일자리 감소 ▶실업률 증가 등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. 이와 같은 여러 요소가 동반돼야 인플레이션이 2024년에 다시 높아지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연준이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. 애덤스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인플레이션의 핵심 요소인 에너지도 연준이 고려하는 사항이라고 판단했다. 그는 “겨울철 난방 시즌 동안 에너지 가격이 다시 급등할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원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물가 둔화 연준 금리 물가 둔화 금리 인하